우리가족 세명의 가족화(백자도자기인물화), 완성~@@##

 

 

초벌상태의 도자기에 우리가족 3명을 역시 세라믹펜슬로 구성중...  초벌상태에서 지름이 45cm가 약간 넘습니다.

 

 

 

작업 도중 찍은 사진, 역시 한명이상은 구도 및 배치등이, 몇배로 힘듭니다. 더구나 도자기엔...,,

 

 

 

아내가 "여기가 맘에 안든다, 저기가 맘에 안든다~~" 잔소리가 많네용~~!!

 개인적으론 축소시킨 사진으로 보니 아덜놈 콧구멍부분이 묘사및 형태에 문제가 있는데...,

 

 

 

 

 

어찌 되었건 아쉬움을 남기고, 일단 공방에 맡겼습니다.

 가마에 들어가기전 한컷~!  틈틈히 작업한것이 그림만 약 20여일 정도... 

확실히 도자기는 난이도가 몇배는 있고 힘든것 같습니다.  재벌후엔 색과 컨트라스트에서 변화가 있을 것인데,... 

나머지글은 재벌 성공후에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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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태어나기 위하여..,,

 도자기 규격이 커서 규격에 맞는 가마를 찾아 유약을 바른채 차량을 저속으로 조심스럽게 이송중, ......

유약을 바른 상태에선 밑의 그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께(10월24일 오후) 가마에 들어가서 오늘(10월26일 오전)꺼내놓고 우선 한컷...!!

 

 

 

무게는 재벌전이나 거의 같다는 공방의 도예 작가님 말씀...  2.7kg

 

 

 

크기는  재벌 소성전 45.5cm,  소성후 41.5cm 거의 4cm정도가 줄었습니다.  약 10%정도가 조금 안되게 줄었네요..

 

 

 

 

 

 

1250℃의 온도에서 열두시간 담금질, 그리고 식히는데 하루....,

 

 

"남승혜"도예작가님이 가마작업에 많은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역시 도자기쪽 작업은 난이도가 큽니다. 

색깔이 옅어질걸 많이 예상은 했지만 중간톤이 많이 날라가고 유약을 바르기전 신경을 미처 신경을 쓰질 못한 부분이 눈에 많이 띄네요,,

개인적으론 이래서 연구 한번 더 했고,  "대장간집 칼이없다"는 마나님 투정도 얼버 무려 지게는 됐는데...

 

 

 

.....  항상 하나를 끝내놓고 나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

 

  이상 도자기에 가족화를 개인적으론 처음 시도한 과정과 결과를 한번 허접스럽게 기록해 보았습니다~ ^^::